
有朋自遠方來 – 오늘의 사회인이 ‘벗’으로 완성하는 학이(學而)의 공부법“먼 곳에서 벗이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논어 학이편 두 번째 문장은 2 천 500년 전에 쓰였지만, 지금도 배움을 생활화하려는 사람에게 한결같은 메시지를 던집니다. 배우는 기쁨은 관계 속에서 폭발한다는 사실입니다.1 | 지식을 ‘축적’에서 ‘순환’으로 바꾸기동양 고전 《주역》의 ‘산천대축(山天大畜)’ 괘가 “크게 쌓고(大畜) 때를 기다리라”고 권하듯, 배움 역시 시간을 들여 서서히 내면에 적립돼야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축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공자는 곧바로 벗과의 순환을 언급하며 지식이 왕복 운동을 통해 살아난다고 강조합니다. 又新2 | 현대 연구가 증명한 ‘벗 효과’하버드의 에릭 마주르가 개발한 Peer I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