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터 코벨 4

(존 카터 코벨) Japan's Hidden History

Japan's Hidden History; Korean Impact on Japanese Culture는  코벨 박사의 국내 출간서 '부여의 기마족과 왜'와 '일본에 남은 한국 미술'의 원본이 되는 책이다. 아래의 내용은 Korea Journal Vol.25 No.3에 실려 있는 (1985년 작성 당시 캔자스 대학교의 역사 및 동아시아 연구 교수셨던) G. 카메론 허스트의 서평을 요약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책의 논거에 대하여 매우 큰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지만 학술적으로 논리를 뒷받침할 내용이 부족했다는 비평도 곁들여져 있다. 부제 : Korean Impact on Japanese Culture저자: 존 코벨 박사와 앨런 코벨 / 출판사: 홀림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1984년페이지 수: 115페이지 /..

존 카터 코벨의 일본에 남은 한국미술

존 카터 코벨은 미국의 동양 미술사 학자이자 일본과 한국 역사와 문화의 연구자이다.  컬럼비아대에서 일본미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백인 최초의 일본학 박사이기도 하다. 일본문화를 연구하다가 그 근원인 한국문화에 심취해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벌였다. 그녀는 1978년부터 1986년까지 말년을 한국에서 머물며 동서양 예술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로 한국문화를 탐색하는 1천4백여 편의 글을 남겼다. 이 책은 일본에 남겨진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우리의 문화재가 일본에 남아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의 남이 있지 않은 '고려 불화'가 여말 선초 왜구의 노략질에 의해 대거 일본으로 넘어가서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는 주장이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조선 초기 억불 ..

존 카터 코벨의 부여기마족과 왜(倭)

들어가며존 카터 코벨은 누구 보다도 일본의 문화를 사랑했고 열정적인 학자였다. 1941년 백인으로써는 처음으로 일본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랜 시간동안 일본의 스승들과 많은 학술 활동을 하였다. 그런데 37년간의 교수 생활을 마치고 1978년 한국을 방문 후 일본 고 미술의 뿌리가 한국임을 깨닫고 자신의 연구 업적을 부정하는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한국 체류 후 오랜 컬럼 활동으로 연재되었던 그분의 글을 모아 놓은 것이다. 미술품을 통하여 일본 그리고 한국의 문화 원류가 부여임을 알게 된 코벨 교수님은 글이나 서적으로는 알 수 없었던 고대의 수수께끼를 예술품이라는 단서로 거침없이 풀어 간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며 한국인 보다 한국을 사랑했던 그분의 생각을 따라가 본다.부여족과 말원래 일본..

존 카터 코벨

존 카터 코벨 (Jon Carter Covell, 1910 ~ 1996) 미국의 동양 미술사 학자이자 일본과 한국 역사와 문화의 연구자이다. 컬럼비아대에서 일본미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백인 최초의 일본학 박사이기도 하다. 일본문화를 연구하다가 그 근원인 한국문화에 심취해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벌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원래부터 그가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코벨 박사는 1978년 하와이 주립대학에서의 정년 퇴임 한 다음 날 풀브라이트 연구기금을 받은 경력 교수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막상 한국 문화 현장에 발을 들여 놓게되자 그동안 그녀가 알아왔던 일본 것과 중국의 미술품들이 한국에서 망명했거나 또는 초청 받은 한국인 예술가들의 손에서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