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사업현황
주요 연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키피디어 참조)
- 1934년 4월 - 경기도 경성부에서 풍국제과(주) 설립
1956년 7월 - 동양그룹 이양구 회장, 풍국제과(주) 인수
1956년 9월 - 풍국제과(주)에서 동양제과공업(주)로 상호 변경
1974년 4월 - 초코파이 생산을 시작
1986년 12월 - 동양제과공업(주)에서 동양제과(주)로 상호 변경
1987년 7월 - 미국 펩시코사와 합작하여 오리온프리토레이(주) 설립
1990년 6월 - 바이더웨이 설립
1995년 2월 - 미국 메트로미디어 레스토랑 그룹사의 베니건스와 프렌차이즈 계약 체결
1995년 12월 - 투니버스 개국
1995년 12월 - 오리온 중국법인 중국호려우식품유한공사(中國好麗友食品有限公司) 설립
1996년 3월 - 대구 오리온스 창단
1999년 6월 - 미디어플렉스 설립
1999년 - 로우 극장과 합작하여 메가박스 시네플렉스 설립
1999년 5월 - 대우로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구) DCN(대우시네마네트워크, Daewoo Cinema Network)을 인수 합병하여 OCN(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Orion Cinema Network) 설립
2000년 6월 - (구) 온미디어 (현) CJ ENM) 발족
2000년 7월 - (구) 온게임넷 (구) OGN 인수 매각 현 OP.GG
2001년 9월 -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된 16개의 계열사중 동양제과(주)를 중심으로 오리온그룹 출범. 담철곤 회장 취임.
2003년 8월 - 동양제과(주)에서 (주)오리온으로 상호 변경
2004년 11월 - 미국 펩시코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오리온프리토레이(주)의 상호를 (주)오리온 스낵인터내셔널로 변경
2007년 - 메가박스 (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계열)를 호주 맥쿼리 펀드에 매각
2010년 - 오리온그룹 계열 (구) (주)온미디어, (주)롸이즈온을 CJ그룹과 바른손에 각각 매각
2011년 - 대구오리온스가 고양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고양오리온스로 개명
2013년 - 스포츠토토 사업자 박탈
2016년 - 오리온 이천공장에 제과 설비에서 과열이 되어 화재가 발생
2017년 6월 - (주)오리온에서 (주)오리온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7년 - 오리온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으로 기업분할
2018년 7월 - 오리온과 NH농협 합작회사 오리온농협 밀양공장 준공
최근 사업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2년 매출액 2조 3,863억 원, 영업이익 3,72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16.0%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5년간 매출과 순이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9년: 매출액 2조 2,162억 원, 순이익 2,156억 원
2020년: 매출액 2조 2,304억 원, 순이익 2,453억 원
2021년: 매출액 2조 3,594억 원, 순이익 3,273억 원
2022년: 매출액 2조 3,863억 원, 순이익 3,924억 원
2023년: 예상 매출액 2조 5,000억 원, 예상 순이익 3,676억 원
- 2019년: 매출액 2조 2,162억 원, 순이익 2,156억 원
- 국내 시장에서는 초코파이, 포카칩, 오징어땅콩과 같은 장수 브랜드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성공시키며 높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쌀과자, 양산빵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초코파이와 비스킷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음료 및 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 등의 식품 사업 부문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존속회사인 (주)오리온 홀딩스와 신설회사인 (주)오리온으로 인적분할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리온 바이오 부문 투자
오리온은 제과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함께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를 설립하여 바이오 사업 진출
- 국내에서는 바이오벤처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면역항암제 개발에 참여
-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결핵백신 공동개발
- 중국 암 체외진단 제품 개발 기업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진단키트 기술 도입
최근에 오리온은 5,5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 지분 25%를 확보, 최대 주주가 됩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가진 신약 개발 회사로 오리온은 이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006년에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항생제, 항암제, 항응혈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합성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해 ADC(항체-약물 복합체)와 항생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ADC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고유 링커, 톡신, 항체를 활용해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람음성균 항생제 분야와 ADC 항암제 분야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 2022년 12월 암젠의 라이선싱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8건의 라이선싱/M&A/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2024년에도 ADC 항암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며,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는 암세포에 특이적인 항체와 세포 독성(세포 사멸) 약물을 결합한 표적 항암 치료제의 일종입니다.
기존 항암제보다 선택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항체에 연결된 약물이 암세포 내부에서 분해되며 항암 효과를 발휘합니다.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은 현재 항암제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아에스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기업이 ADC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