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SK이노베이션(SK Innovation)은 대한민국의 석유화학 기업으로, SK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입니다. 1962년 대한석유공사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선경그룹(현 SK그룹)에 인수되어 1982년 유공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후 1997년 SK주식회사로, 2011년에는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으로는 석유, 화학, 배터리, 소재 등이 있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 석유 개발 및 생산, 정제, 유통, 화학물질 제조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업 구조
2011년 1월, SK이노베이션을 지주회사로 개편한 이후 석유사업 및 화학사업을 분사하였습니다.
2013년 7월, 2개 사업단위(E&P(석유개발), B&I(배터리와 소재))와 5개 자회사(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나눈 독자경영 체제로 재편되게 됩니다.
2021년 10월 1일, SK이노베이션에서 맡던 나머지 2개 사업단위인 배터리와 석유개발을 SK온과 SK어스온이 분사하여 아래와 같이 총 6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총괄 및 투자: SK이노베이션
- 석유 사업: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
- 화학 사업: SK지오센트릭, SK인천석유화학
- 윤활유 사업: SK엔무브
- 정보소재사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
- 배터리 사업: SK온
- 석유개발사업: SK어스온
2022년 기준 각 사업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석유사업 매출 52조5,817억원, 영업이익 3조3,911억원
- 화학사업 매출 11조269억원, 영업이익 1,271억원
- 윤활유사업 매출 4조9,815억원, 영업이익 1조712억원
- 석유개발사업 매출 1조5,264억원, 영업이익 6,415억원
- 배터리사업 매출 7조6,177억원, 영업손실 △9,912억원
- 소재사업 매출 2,351억원, 영업손실 △480억원
매출 현황
2022년 3.9조의 흑자로 2021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상승이 발생했으나 올해 유가 변동과 설비투자로 2분기에 적자가 발생 했습니다.
단위 (원)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추정) |
매출 | 49.3조 | 34.5조 | 46.8조 | 78.0조 | 75.6조 |
영업 이익 | 1.1조 | -2.4조 | 1.7조 | 3.9조 | 1.7조 |
매출액 18조7,272억원, 영업손실 1,06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57억원, 4,818억원 감소했했습니다.
이는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석유사업이 영향을 받았지만, 화학사업의 파라자일렌(PX) 중심 견조한 아로마틱 시황과 배터리사업 신규공장 수율 향상 및 美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효과 등으로 손실폭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배터리사업은 SK온이 출범한 지난 2021년 4분기 이래 분기 역대 최대 매출(3조6,961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손실은 1,3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100억원을 줄여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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